야구에서 스윕, 위닝시리즈란?

2018 KBO 정규 시즌은 각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홈 8경기, 원정 8경기)을 치룬다.

야구는 월요일에 경기를 없으며 화수목에 한 팀과, 금토일에 또 다른 한 팀과 홈이든 원정이든 3연전을 KBO 일정대로 진행한 뒤 승률로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특정 팀과 총 16차전을 홈에서 8번 경기를 원정에서 8번 경기를 해야 하므로 시즌 후반이 되면 화수, 목금, 토일경기로 2연전을 치루게 된다.

즉 시즌 초중반에 홈 3연전을 2번해서 총 6경기를 치루고, 원정 3연전을 2번해서 6경기를 하게 되면 시즌 후반에 홈에서 2연전과 원정 2연전만 남게 된다.

스윕(Sweep)

싹쓸이하다, 청소하다의 뜻으로 한 팀은 다른 팀과 2연전 혹은 3연전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모든 경기를 한 팀이 승리했을 때 스윕이라고 한다.

정규시즌에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지만

리버스 스윕(Reverse Sweep)이라고 역 스윕은 승리없이 계속 지다가 상대팀에 한 번만 더 패하면 시리즈가 끝나는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겼을 때을 의미한다.

2010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했고, 두산은 3차전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실패하는 상황에서 3, 4, 5차전을 두산 베어스가 승리하고 리버스 스윕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위닝(Winning)

3연전 경기 결과가 2승 1패를 한 팀에게는 위닝시리즈, 1승 2패를 한 팀에게는 루징시리즈라고 한다.

어떤 팀에게 스윕패를 당하게 되면 3연전에서는 그 팀과의 게임차가 3게임차가 더 벌어지게 되지만 루징시리즈를 한 경우는 게임차는 1게임차만 벌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