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전후방) 보는 법과 저장하기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들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카드라는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SD카드는 용량이 정해져 있어 최근의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서 이전에 찍힌 영상들을 지우고 다시 최근 영상을 저장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 카드의 수명이 단축되고 사망하게 된다.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 포맷 방식은 주기적으로 포맷을 권장하는 FAT 방식과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 프리 저장 기술(Format Free Technology)인 TAT(Time Allocation Table) 방식이 있다.
FAT 방식이 해당 영상을 30초~1분 단위로 나누어서 저장하는 반면 TAT 방식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저장해 외부충격이나 사고 발생 시 저장되지 않고 빠진 영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TAT 방식은 포맷이 필요 없으므로 FAT 방식보다 메모리 카드의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TAT 방식의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저장된 파일을 바로 볼 수 없고, 전용뷰어를 통해서만 파일이 확인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 블랙박스가 FAT 방식인지 TAT 방식인식 확인하기

SD카드 어답터가 있으면 블랙박스의 SD카드를 연결한 뒤 컴퓨터와 연결을 하던지 나처럼 SD카드 어답터가 없다면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예전 구형 스마트폰(mtp가 아닌 ums를 지원하는)에 SD카드를 연결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주면 된다.

FAT 방식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연결을 했을 때 아래와 비슷하게 Event, ParkingEvent, ParkingMotion 등의 몇 개의 폴더가 보인다.

임의의 폴더를 선택해서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최근에 저장된 영상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라면 바로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고, 컴퓨터라면 더블클릭한 뒤 해당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후방영상 확인은 아래에)

TAT 방식은 예컨대 SD카드의 용량이 16기가인데

실제로 연결을 해보면 총 용량은 104M에 53.1M가 사용가능하다라고 나온다.

16기가(16×1기가 = 16×2^10MB = 16×1024MB = 16384MB) 중 104MB를 제외한 16280MB가 없다.

실제로도 폴더를 열어보면 영상파일이 담긴 폴더도 없고 그냥 아래와 같이 간단히 나온다.

이와 같이 SD카드 용량의 일부만 있고, SD카드 안에는 블랙박스 전용뷰어만 있는 경우가 TAT 방식이다.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더블클릭 후 설치해주면 해당 블랙박스의 전용뷰어가 설치되어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즉 다른 요인빼고 산술적으로 16280MB가 따로 분리되어 여기에 블랙박스의 영상이 저장된다.

TAT 방식 블랙박스 영상 확인하기

SD카드안에 저장된 프로그램이나 제작사 홈페이지에 방문한 뒤 기종에 맞는 전용뷰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설치한 뒤 SD카드 메모리 카드가 들어있는 드라이브를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영상을 불러온다.

해당 영상들은 이벤트, 상시, 주차 등으로 나누어지고

기본적인 AVI파일로 저장, 캡쳐하기, 블랙박스 설정, 전방, 후방, 모두보기 등의 메뉴들이 있다.

해당 영상을 따로 컴퓨터에 저장하고 싶다면 AVI파일로 저장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블랙박스 후방영상 보기

블랙박스 전용뷰어로도 후방촬영 영상을 볼 수 있지만 기타 여러프로그램 중 다음팟플레이어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재생한 뒤 영상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영상→영상선택→비디오0, 비디오1을 선택해 주면

전방영상과 후방영상을 교체해 볼 수 있다.

아래는 다음 팟플레이어로 후방영상 재생한 화면이다.

가벼운 4K 동영상 플레이어인 MPC-HC로도 아래와 같이 필더를 이용 후 후방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