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필터 교체하기

정수기에 사용되는 필터는 기본적으로 4단계로 구성되어져 있다.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에 따라서 교체주기가 조금 다르나 보통의 아래와 같이 교체를 한다.

각각의 필터를 살펴보자.

1.세디멘트 필터(침전필터, Sediment Filter)

수도물과 처음 만나는 필터로 물 속에 포함된 모래나 녹, 각종 찌꺼기 등의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여 다음 필터들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교환주기는 3개월(1년에 4개)

2.프리카본필터(선카본필터, Pre-Carbon Filter)

물에 포함된 염소 소독냄새, 농약, 발암물질 등 각종 화학물질과 냄새를 제거한다.

교환주기는 6개월(1년에 2개)

3.중공사막 필터(멤브레인필터, Membrane Filter)

우리몸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깨끗한 물만 통과시키고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필터이다.

교환주기는 12개월(1년에 1개)

4.포스트카본필터(후카본필터, Post-Carbon Filter)

물에 포함된 불쾌한 냄새나 맛 등을 제거하고 무색, 무취로 자연에 가까운 깨끗한 물을 만들어 주는 필터이다.

교환주기는 12개월(1년에 1개)

Pre는 ~전에라는 접두사(접두어?)로 Post는 ~후에라는 뜻이다.

야구에서 정규시즌이 끝난 후에 추가라 열리는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 등을 포스트시즌이라고 한다.

2단계인 Pre와 4단계인 Post 카본은 3단계 중공사막 필터 전후로 설치하는 필터라고 생각하면 쉽다.

위와 같이 4+2+1+1이 보통 1년치 필터용이다.

그리고 필터는 양방향과 한방향필터로 나누어진다.

기능은 똑같으니 현재 정수기의 필터를 확인하거나 본인이 필터 교체작업할 때 좀 더 편한 필터를 선택해서 구입하면 된다.

이제 정수기 필터를 교체해보자.

필터를 교체하기 전에 먼저 각각의 필터에 대해 후레싱 작업을 해야 된다.

즉 새 필터를 물로 청소해주는 것인데 필터 내부에 존재하는 숯성분 밑 제조상에서 오염된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먼저 동그라미 친 수도 밸브나 수도 밸브 위에 있는 조그만한 정수기 밸브(어답터) 중 하나만 잠근 후 정수기쪽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나서 필터교체 작업을 해야된다.

1번 선수이다.

필터중에 세디멘트 필터(침전필터, Sediment Filter)라고 적힌 필터를 준비한다.

그리고 한방향이던 양방향이던 필터 가운데 보면 물이 들어오는 방향과 나가는 방향이 설명되어져 있다.

이 필터는 바깥에 있는 연결부위에 물이 들어오고 필터 가운데 연결부위로 물이 나간다.

필터 제조사마다 방향이 다르므로 꼭 필터에 설명을 참고하자.

벽에서 정수기로 나오는 호스를 1번 세디멘트 필터(침전필터, Sediment Filter)의 바깥 부분에 연결하자.

바깥 부분이 IN 즉 물이 들어오는 곳이니까

위의 사진은 반대로 연결되어 있지만 이 필터는 바깥부분에 연결되어야 한다.

이제 여분의 호스로 물이 나갈  OUT부분 즉 안쪽 부분에 연결을 하자.

다시 말하지만 지금 위의 사진은 반대로 연결된 것이다.

이렇게 연결한 뒤 물이 나가는 곳을 호스가 짧다면 큰그릇에 호스가 길다면 바로 싱크대 위에 두고 처음에 잠근 밸브를 열어서 정수기 쪽으로 물을 흘려 보내준다.

3~5분정도 필터에 물을 그냥 흘려 보내준다.

1번 필터는 후레싱 작업이 끝났다.

다시 수도밸브를 잠근 뒤 1번 필터를 제거하고 위의 방법대로 2,3,4번 필터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연결한 뒤 마찬가지로 후레싱 작업을 한다.

후레싱 작업도중에 카본필터들은 검은색 물이 나오니 참고하자.

반드시 각각 하나씩 후레싱 작업을 해 주어야 된다.

1번필터를 후레싱 작업을 했으니 1번 아웃과 2번 인을 연결한 뒤 2번 아웃으로 2번필터를 후레싱 작업을 하지 말하는 소리다.

각각의 4개을 필터를 후레싱 작업이 끝이 났다면

1번 아웃과 2번 인

2번 아웃과 3번 인

3번 아웃과 4번 인

을 호스로 연결해 주자.

마지막으로 4번 아웃과 정수기 수전으로 가는 호스를 연결해 주면 된다.

그리고 호스가 여분이 있다면 호스 줄도 갈아주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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