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구글 로드뷰로 보기
세계 3대 유령도시 중 하나인 하시마 섬.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위치한 무인도 하시마(hishima, 端島, Battleship Island, 軍艦島 , Gunkanjima, 군칸지마)은
멀리서 보면 군함과 비슷해 군함도라고도 불리어 진다.
실제로 가보지는 못했지만 구글지도를 통해 군함도가 어떤 곳인지 확인해 보자.
▼ 구글 지도의 스트리뷰를 이용해서 군함도를 보기 위해서 위의 주소를 클릭하자.
구글지도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이때 오른쪽 하단의 사람 모양을
(군함도 이외의 지역도 스트리뷰 보는 법은 같으니 참고하면 된다.)
▼사람 모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파란색 선과 파란색 원이 생긴다.
파란색 선 위에서 왼쪽 마우스를 클릭해 주면 클릭한 위치의 로드뷰를 볼 수 있다.
마찬가지고 파란색 원을 클릭해 주면 해당 위치에서 찍은 360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가 있다.
▼ 적당한 위치를 찍고 마우스로 방향을 이동한 후 앞으로 가기 혹은 뒤로 가기를 클릭해 위치를 이동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 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구글어스나 구글크롬의 구글어스로 군함도를 보면 된다.
2017/07/26 - [IT/유틸 및 팁] - 구글크롬에서 구글어스 바로 실행하기(구글어스 설치필요없음)
하시마(hishima) 섬은 1810년 석탄이 발견되었다고, 본격적으로 석탄을 캐기 시작한 때는
1890년경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미쯔비시, mitsubishi)가 하시마 탄광을 10만엔에 매입한 후 였다.
이후 하시마(hishima)섬은 1907년까지 5번의 매립을 하게 된다.
1916년 오사카 아사히신문이 하시마 섬의 2개 굴뚝이 군함을 닮았다고 보고했고, 이때 일본에서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하시마섬에 완성되었다.
이후 1921년 일본 나가사키 일일신문이 하시마섬을 군함도라고 소개했다.
1931년 6번째 매립이 되었고,
기존의 하시마 섬의 크기에서 3배정도 큰 새로운 하시마 섬 즉 지금의 군함도가 된 것이다.
1960년경 약 5,300여명이 군함도에 거주하며, 당시 일본 도쿄의 9배 이상의 인구밀도에 달했다.
콘크리트 아파트와 극장, 병원, 학교, 이발소, 미용실, 사교장, 우체국, 무도장, 볼링장 등이 있어
크기는 작지만 일본인들에게만은 화려한 섬도시였는지 몰라도
이곳에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에게는 지옥의 섬, 죽음의 섬, 감옥섬이였다.
지하 1km가 넘는 좁고 45도가 넘는 해저 탄광 속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강제 노역을 당하며
강제 동원된 800여명의 조선인들은 격리된 채 122명이 숨졌다고 한다.
주요 에너지 자원이 석탄에서 석유로 넘어감에 따라 1974년경 군함도는 공식적으로 폐광을 하고,
같은 해인 4월20일에 섬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떠남에 따라 무인도가 되었다.
세월이 흐른 뒤 2009년에 4월부터 일반인의 견학상륙이 가능해졌고, 2015년 7월 메이지시대 일본의 산업혁명이라고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된다.
군함도에서 낚시하는 사람 구글 스트리뷰 = https://goo.gl/pfpkib
일본의 군함도 소개 사이트 = http://www.gunkanjima-nagasaki.j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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