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철쭉축제 등산(모산재-영암사지-순결바위)

황매산(높이= 1108m) 철쭉축제 때 황매산 기적길 코스로 등산을 했다.

주차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모산재주차장 근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다.

화장실과 에어건이 있다.

여기서부터 황매산 기적길이 시작된다는 안내도

어쩌다 보니 모산재 주차장 - 영암사지 - 순결바위 코스로 등산을 하게 되었다.

영암사지가 보인다.

영암사지는 합천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때의 사찰 터라고 한다.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연등을 볼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중간쯤 왔을까

아래에 대기저수지와 영암사지터가 보인다.

황매산 순결바위이다.

남녀의 순결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사생활이 복잡한 사람은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거구가 아니면 모두다가 이 바위 앞에서는 순결한 것으로 볼 일 만큼 바위 틈 사이가 넓다.

자연이 만들어 주신 결과물에 감탄을 하면서~~

모산재

모산재는 가야산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뻗어 그 기백이 모인 곳이라고 설명한다.

모산재를 지나 철쭉군락지로 고고씽~~

점프샷을 요구했지만 체력 저하로 결국은 찍지 못했다.

아이스께끼로 지친 몸을 달랜다.

황매산 오토 캠핑장도 보인다.

우리처럼 등산을 한 사람들과 버스나 자가용으로 은행나무 주차장 등에 주차한 뒤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등산을 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은 신발만 봐도 쉽게 구별이 가능했다.

정상은 조만간 오토 캠핑장에 와서 오르기고 하고 패스한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황매산철쭉축제 먹거리로 이동한다.

저번 주 담양 대나무축제에 다녀오면서 담양 농협 마트에서 사온 죽향 막걸리와

먹거리에서 구입한 찌짐을 먹으면서 충전을 한다.

은행나무 주차장까지 이동한 뒤 택시를 타고 모산재주차장으로 이동한다.

택시 요금은 2만원을 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