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거제도 일운면에 위치한 옥림항이다.
예약한 펜션이 위치한 곳이다. 도시어부 거제도편에서 출연진들이 묶은 곳이라 적혀 있다.
이날 장승포 물때가 3물 만조가 17:15분이니 초날물 상황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 루어 에기로 액션을 주면서 낚시하는 2분이 보인다.
옥림항 방파제 끝의 테트라포트와 대명리조트가 보인다.
원투 낚시를 하는 부부분들
예전에는 없었는데 옥림항 끝부분에는 해안산책로가 생겼다.
나무데크에서 바라 본 지세포 방파제이다.
저 뒤로 보이는 섬이 지심도이다. 바람의 언덕에 가자고 연락이 온다.
10번 이상은 가봐서 이제는 감흥도 없는 곳이라 안 가려고 했지만 운전대를 잡는다.
옥림항에서 약 40분거리에 위치한 도장포 마을의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 본 해안산책길이다.
해안산책길 끝 방파제는 낚시는 좋아하지만 고기를 못 잡는 나에게 벵에돔을 여러 마리 잡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람의 언덕에 있는 식물들은 해풍으로 인해 거의 다가 저렇게 키가 작다.
진짜 심하게 불어 바람이 사진 찍기 위해 든 폰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멀리 보이는 백파만 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걸 알 수 있다.
바람의 언덕 풍차.
빨리 숙소가서 한 잔 빨아삐리뽀 하고 싶은데 일행들은 풍차 위 언덕까지 다녀 온다.
바람의 언덕 파노라마
다시 온 옥림항
루어 채비를 한 낚시꾼들이 제법 늘었다.
돼지, 메추리고기, 장어와 소주가 배에 들어간 뒤 다시 해안산책로로 이동한다.
거제도만 오면 생각나는 노래인 종려나무숲 O.S.T인 김민종 좋은 사람 만나요를 들어면서 혼자 중얼거린다.
"니손만 잡아도 가슴 벅차 오르는 그런 사람 만나요
그 예쁜 두눈에 매일 눈물만 주던 나를 잊어버려요
이젠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요"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가는구나.
2017/07/22 - [생활의 지혜/전국지도] - 경남 거제, 통영, 고성 관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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