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지붕없는 미술관,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수도인 전남 고흥군.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外羅老島)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이다.

멀리서 봐서 큰 초대형 태극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섬인 외나로도의 나로에서 이름붙여 2009년 6월 준공되었다.

나로우주센터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3번째로 우주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우주센터 첫 후보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였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외나로도가 선택됐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 = http://www.narospacecenter.kr/

개관시간은 화요일에서 일요일은 오전 10:00~오후 5:30 입장은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이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날이 휴관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이고, 4D 영상을 보려면 추가로 2000원을 더 내야 한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결제는 카드 사용 가능하다.

입장을 하면 제일 먼저 각 행성별로 본인의 체중을 알아 볼 수 있는 체중계가 보인다.

우주에서 내 몸무게가 궁금하다면 당연히 확인해 봐야 겠다.

지구에서 75Kg정도인데 목성에서는 180Kg이 나온다.

지구와 어떤 물체 사이에 서로서로 끌어당기는 힘 즉 중력이 작용한다.
중력은 질량의 곱이 크면 클수록 세지고, 거리가 멀수록 약해진다.
따라서 어떤 행성에서의 몸무게는 그 행성의 크기와 질량에 의해 정해진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수성이나 화성,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은 목성으로 가면 된다.

전시관 1층 내부의 모습이다.

오른쪽이 우주복으로 합성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우주복을 입은 합성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메일로 해당 사진을 보낼 수 있다.

지금은 고쳐져서 잘 되는지 모르지만, 3번을 다시 찍고 메일을 보냈지만 첨부파일은 검은색으로만 나왔다.

위 사진은 스크린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운석의 모습들도 보인다.

우주 로켓 발사과정을 단계별로 나타냈다.

나로호 발사 통제센터이다.

통제센터 안에서 간단히 조작하는 모습이다.

나로호(羅老號, Naro)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이다.

KSLV는 한국형 우주 발사체(Korea Space Launch Vehicle)의 약자이다.

몇년 뒤에 KSLV-2도 발사되겠지.

1시간 간격으로 로켓 발사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체험하지는 못했다.

로켓 주위에 서 있으면 철판에서 강한 진동이 전해 지는 것 같다.

2층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사진과 우주식량들이 보인다.

적외선 촬영 사진이다.

호버만의 구.

크지고 작아지는 신기한 구이다.

놀이동산이나 수목원 등에서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파는대 5000원 정도 주고 산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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