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이란 BATTER’S BOX(배터스 박스, 타자석, 위 그림의 빨간지역)에 다시 말하면 홈플레이트 기준으로 좌우에 있는 직사각형 지역에 공격을 하기 위해서 몇 번이나 들어섰냐이다.
보통 포수기준으로 우타자면 왼쪽 빨간지역에 좌타자면 우측 빨간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스위치 히터 즉 양손타자인 경우는 상대투수가 좌완이면 우측 지역에 우완이면 좌측 지역에 들어가서 타자에게 좀 더 유리한 타석공간에서 타격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기가 끝나고 보니 A선수가 1회에 한번, 3회에 두번, 6회에 한번, 8회에 한번 빨간지역에 들어갔다면, 1+2+1+1=5타석이 된다.
즉 요컨대 타석이란 위의 빨간색 지역안에 들어간 횟수를 뜻한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상대투수와 상대해 득점을 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상대투수의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수도 있고, 허무하게 아웃이 될 수도 있고, 끈질기게 상대투수와 싸우다가 볼넷을 얻는 경우도 있다.
투수가 흥분해서 공으로 타자를 맞추는 몸에 맞는 공(死구, 사구)도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먼저 나가 있는 선행주자를 안전하게 득점권으로 보내기 위해 타자 자신을 희생하는 희생번트나 희생타 등의 결과도 나올 수가 있다.
타수(打數, At Bat(AB)는 타석 수에서 볼넷(포볼,4구), 몸에 맞는 공(死구), 희생번트, 희생플라이, 타격방해, 주루방해 총 6가지 상황을 뺀 횟수를 뜻한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ameCenter/gameRecord.nhn?gameId=20160709LGLT02016&category=kbo캡처
위는 2016.7.9(토) LG대 롯데(부산 사직구장)전 롯데 타자들 경기기록이다.
문규현 선수를 예를 들면 3,5,6,7,9,11회해서 총 타격을 하기 위해서 타석에 6번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날 문규현 선수는 총 6타석이 된다.
이 중 6회에 3루수희생번트와 9회 타격방해는 타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총 6타석 중 4타수만 타격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 4타수 중에서 3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6타석 4타수 3안타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몇타석 몇타수 몇안타라는 중계 속의 말들이 쉽게 이해되리라 본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207496&gameId=20160709LGLT02016&listType=game&date=20160709
2016.7.9(토) LG대 롯데(부산 사직구장)전 타격방해장면
2017/06/06 - [야구 및 낚시/야구] - 대타자, 구원투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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