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장산숲 힐링장소(KBS 드라마 촬영지)

회화면 배둔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마암면 장산숲이다.

당항포관광지에서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1007번 지방도에 있다.

2009년 제 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받은 장산숲.

장산숲은 조선 태조 때 마을의 풍수지리적인 결함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숲이라고 전해진다.

역대 수상지 리스트 생명의 숲 = https://forest.or.kr/pages/32

논 옆에 주차를 하고 바라보니 2층 정자가 보인다.

장산숲 다음 로드뷰

연못의 반 이상이 연잎으로 되어 있고 여름철에 연꽃이 피면 초록색과 연꽃색으로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같다.경상남도 기념물 제 86호인 장산숲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길이가 약 1,000미터 정도였으나 현재는 길이 100미터, 너비 60미터 정도만 남아 있다.그래도 초록색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쉴 수 있게 이곳 저곳 평상과 의자들이 위치해 있다.

숲은 약 250여 그루의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시골 마을에 있는 숲들에은 소나무들이 많은데

장산숲에는 느티나무와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소태나무 등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고유 수종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높게 뻗은 나무들이 숲속에 햇빛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준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찾는 사람이 많아진 고성 장산숲이다.

장산숲 연못 가운데 인공섬에는 작은 정자가 보인다.

우두커니 서있는 정자도 장산숲의 경관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연못 위 정자에서 바란 본 장산숲

고인돌인가 했지만 돌로 만든 평상이다.

세월이 느껴지는 고목이다.

장산숲 옆에 위치한 화장실

장산숲 바로 옆 장산 마을에는 조선 말기 우리 나라 전통 한옥이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는 전통적인 한옥과 일본식 건물이 한 곳에 있는 허씨 고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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