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시간여행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코스 중 하나인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았다.

어 기차가 좁은 골목길 지나는 곳 거기 있잖아 거기?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알 것 같은데 어디지하며 꼭 와보고 싶어서 찾은 철길마을.

주차장소를 찾다가 철길마을 맞은 편에 위치한 마트가 보여 내일 선유도 캠핑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할 겸 주차를 했다.

주차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철길 신호등을 만날 수 있다.

천천히 철길 양 옆으로 고개를 둘러보며 걷는다.

말타기 중인 모형들

왜 나는 파란색 츄리닝만 보면 영화 친구의 유오성이 생각이 나는 걸까?

내는 뭔데 내는 니 시다바리가?

죽고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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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 학교 앞 문방구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뽑기와 불량식품 등이 여기서는 인기가 많다.

달고나 체험 0.2만원

다른 곳에서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달고나, 쫀득이, 교복체험 등은 통과하고 철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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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추억의 게임기, 장난감 등이 발길을 잡게 하지만 마눌님의 눈치에 눈구경만 한다.

이 더운 날씨에 아기를 앞으로 앉고 걸어가시는 분이 있었다니

진짜 존경합니다.

꾸벅~~

진짜 연탄도 오랜만이야

연탄 위에 구워 먹어야 

바로 이 맛 아입니까라는 감탄사가 나오는데

착칵 착칵

이곳 저곳 모두다가 포토존이다.

교련복도 새롭다.

교복대여는 0.7만원

교복을 대여하는 곳은 여러 곳이 였고, 가격은 동일하다고 한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요?

내 발길을 3분정도 멈추게 만들어 주신 녀석들

ㅎㅎㅎㅎㅎ

스투키 새끼들이 머리카락 역할을 하고 있다.

너무 귀여웠다.

군산의 명소가 그려진 군산화투

영화 타짜의 촬영지였다고 한다.

장거리 운전 때문에 제때 식사를 못해서 그런지 발길을 잡아 버린 닭꼬치.

여기도 착칵

저기서도 착칵

철길 옆에서는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배려가 필요하겠다.

경암동철길마을을 안내하는 설명

설명에 의하면 기차가 당시 이 곳을 지날때면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운행을 했으며 역무원들이 기차 앞에 타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다고 한다. 2008월 7월에 완전히 통행을 멈췄다고 한다.

보일락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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