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속천항에서 도착한 시간은 3시 반쯤.
자리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5시까지 도착이지만 일찍 도착해 원하든 좌현선미가 아닌 우현선미에 자리를 잡는다.
자리를 잡고 2대의 낚시대에 갈치 채비를 연결한다.
채비 후 자리를 정리하고 잠시 선미에서 휴식을 취한다.
물어보니 오늘은 거제 외포쪽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계획은 6시 출항인데 5시 조금 넘어 얼음을 받고 바로 출항해 포인트로 이동한다.
멀리 창원 솔라타워가 보인다.
초리도를 지나 박정희 대통령 별장이였던 거가대교 저도를 지난다.
거가대교 밑 모습.
첫 포인트인 덕포 해수욕장 앞에 대략 6시쯤 도착
수심은 대략 18미터.
2.5지급 전후 갈치들이 연달아 올라왔다.
대략 2시간 후 바로 옆 대우조선소 앞으로 포인트를 이동한다.
포인트 도착 후 저녁식사를 배식 받는다.
복어 한 수. 방생
삼치 한 마리
수심은 19미터 내외.
디퍼로 보니 갈치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2시간 후 다음 포인트인 외포 방파제쪽으로 이동
외포 방파제는 수심 11미터 내외이다.
갈치 씨알이 작아 10분 후 바로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기 위해 채비를 회수한다.
1시간쯤 달려 다음 포인트인 거제도와 칠천도 사이 씨름섬 근처 포인트로 이동
정면에 칠천교 야경을 보면서 다시 갈치 낚시 시작
수심은 16미터 내외
뜨문 뜨문 3지급 갈치들이 올라온다.
1시가 가까워지자 갈치 회무침을 준비하는 선장님
오늘의 야식
갈치 회무심, 주먹밥, 만두이다.
야식을 먹고 기운차려 쿨러를 다시 채운다.
4시쯤 낚시를 접고, 휴게실에서 철수를 기다렸다가 입항한 시간은 다음날 아침 6시경.
새벽 3시가 넘어서부터는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갈치 낚시였다.
2019/09/17 - [야구 및 낚시/낚시] - 진해 내만 선상 갈치낚시(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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