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의 일출은 소등섬에서

우리나라의 정남진인 전남 장흥군.

장흥군 남포마을에 위치한 작은 섬인 소등섬.
작은 등불이란 의미로 소등(小燈)섬이라고 부른다.
바다 갈림길과 해맞이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

소등성이 위치해 있는 용산면 남포마을에 대한 안내도이다.

자연산 석화구이로 유명하고 장흥군 출신 작가인 이청준소설을 영화로 만든  ‘축제’가 촬영되었다.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안성기, 오정해 등이 나온다.

영화 축제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PNXf_ibPc7o

유튜브 영상은 보면 1996년 당시는 소등섬과 현재의 소등섬을 비교해 볼 수 있다.

1996년 당시는 소등섬안에 방파제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

멀리서 바라 본 소등섬의 모습이다.

하루 두 세번씩 바다 갈림길로 인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소등섬이다.

소등섬 안에는 먼 바다를 보며 가족들의 무사귀환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여인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앞 남포마을 민박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결제를 하려고 하니 저녁에 석화구이 먹을꺼냐고 사장님이 물어보신다.

당연히 먹는다고 하니 나중에 같이 계산 하시자고 한다.

민박 3만원. 석화구이 2만원. 소주 맥주 5병해서 계산을 했다.

겨울되면 통영, 고성 굴만 먹다가 장흥 굴을 먹어보니 완전 통영, 고성 굴보다 더 맛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만들어 주신 굴떡국은 최고였다.

다음날 아침 민박 바로 앞에서 늦었지만 2017년 첫 아침 해맞이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