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고 묘목을 구입해야지 하던차에 우연찮게 5일장에서 구입한 묘목 3그루이다.
한 그루에 5천원 정도 생각하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2000원이라고 한다.
뭐지 2만원을 2천원으로 잘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물어보니 2천원이 확실하단다.
그래서 바로 구입한 그라비올라 묘목이다.
라이트와 비교해도 키는 대략 40~50cm정도 인거 같다.
새 잎이 나오고 있다.
감나무 잎하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시던 분들이 있는데 확실히 보아도 차이가 좀 난다.
언제 아래처럼 수확을 해 건잎으로 만들지 궁금하기도 하다.
차를 마시려면 생잎이 아닌 말린 건잎을 이용해서 차를 마시라고 한다.
예전에 구입한 그라비올라 건잎이다.
그라비올라 잎은 대부분 그늘에서 자연건조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잎 사이사이에 먼지 등이 있을 수 있다.
차를 만들기 전에 흐르는 물에 한 두번 깨끗히 씻어서 사용하도록 하자.
흐르는 물에 건잎을 헹구어 주고 냄비로 직행한다.
그라비올라 차는 개인 취향에 따라서 물과 그라비올라 건잎의 비율을 달리해서 먹으면 된다.
처음 그라비올라 차를 드시는 분들은 연하게 만들어서 몇 번정도 먹고보고 이상이 없고 괜찮으면 좀 더 진하게 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보통 물 2L정도에 그라비올라 잎을 10장 정도 넣고 차를 만든다. 더 진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그라비올라 잎을 몇 장 더 넣고 우려내면 된다.
그라비올라 건잎을 가루로 좀 내어서 같이 넣어보았다.
그라비올라 잎을 넣고 20~30분정도 달려준다.
100도씨 온도로 팔팔 끓이면 떨은맛이 날 수 있어 중간불로 우려내서 먹는게 좋다고 한다.
처음엔 센 불로 했다가 끓어 오르면 약불로 해서 우려준다.
우려내고 난 뒤에 그라비올라 건잎의 상태이다.
왼쪽이 생수이고 오른쪽이 그라비올라 차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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