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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및 낚시/야구

한경기에서 투수가 최대로 기록할수있는 삼진수는?

by 디진다 201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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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경기에서 108번의 실밥로 이루어진 야구공을 가지고 투수가 기록할 수 있는 삼진수는 최대 몇개나 될까?



아직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같으면 몇개지 하고 궁금해 할꺼 같고, 야구를 좀 알고 볼 줄 안다면 정규이닝은 9이닝이니깐
9곱하기3해서 27개고, 연장이면 15회까지 한다고 가정하면 15곱하기3 45개네 할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경우는 2010년 5월 11일 청주구장 LG전에서 류현진이 정규이닝 17개를, 연장포함 경기는 13이닝 18탈삼진
선동열이 가지고 있다.
1930년 사첼 페이지가 메이저리거 상대로 2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선 20개를 2번 기록한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Randall David Johnson), 케리 우드 셋이라 한다. 일본은 19개라고 한다.
자 그럼 답은 몇개일까?


Baseball.




혹시 위에 기호를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무한대다.

한경기에서 잡을 수 있는 삼진의 수는 아무도 모른다. 바로 낫아웃이라는 상황때문이다.

낫아웃(Uncaught third strike)은 볼개수 상관없이 2S 후에 던진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이 되었으나 포수가 이 공을 놓친 경우를 말하는데 유일하게 출루가 가능한 삼진이고 타자주자가 1루에서 살던지 죽던지 모두 삼진으로 기록된다. 살았을 경우에는 패스트볼이나 와일드피칭이 추가적으로 기록된다.  낫아웃은 주자가 1루에 없을 때 또는 2사일때 성립한다.
만약 주자가 1루 있는 상황에 낫아웃이 성립된다면 타자주자는 1루로 뛸 것이고 1루주자는 2루로 가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때 포수가 고의낙구해서 병살을 시도 할 수 있다. 공격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든것이다. 즉 인필드플라이와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2사 이후일때 성립하는건 가령 2사후 2S상황에서 포수가 스트라이크를 안받아도 당연히 아웃되니깐 포수는 중견수나 다른 수비수 옆에 수비를 하러 가 버릴 수가 있다. 포수가 다른 수비를 하는것을 막기 위해 2사이후 성립된다.


메이저리그에선 1이닝에 4개의 삼진을 기록한 경우가 54회나 있고, 마이너리그에선 1이닝 5삼진이 3번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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