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3박5일 괌공항에서 숙소까지

아시아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 1997년 8월 대한항공 추락사고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한 괌(GUAM).

3박 5일의 일정으로 괌으로 떠난다.

부산 김해공항 제주항공 저녁 10시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IATA: GUM, ICAO: PGUM)인 괌 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이다.

오후 6시쯤 김해공항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장기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서 주차를 할 수 없었고, 국내선 주차장은 비싸서 근처 사설 주차장을 알아보고 주차를 했다.

장기주차장 바로 맞은편 쪽에 위치한 하루 주중 5천원, 주말 7천원하는 곳이다.

주차를 하고 공항까지 태워준다.

국제선 4번 게이트에 위치한 제주항공이다.

발권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이르지만 기다렸다.

운이 좋았는지는 몰라도 비상구쪽 창문좌석을 받아서 조금 편하게 괌에 갈 수 있었다.

발권을 하고 수화물을 붙히고, 면세점에서 담배도 사고 저녁을 해결하러 DELI CAFE에서 돈가스덮밥을 시킨다.

탑승을 하고 비상구 창가 좌석이다.

이 날 일정은

4월 8일 22:00시 비행기로 부산에서 괌 출발

4월 9일  03:00시경 괌 도착 후 택시로 괌 플라자 호텔도착 후 잠시 쉬고

4월 9일  13:30시경 괌 플라자 호텔 앞에서 돌고래 서핑 셔틀타고 구경 한 후 괌 플라자 호텔에 6시경 도착 일정이다.

괌 도착 후 수화물을 찾고 택시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전 일정 렌트카를 예약하지 않고 쇼핑 및 남부투어할 이틀만 예약을 했다.

중국 상하이 여행때는 너무 복잡해서 중간 중간 검색이 필요해 와이파이가 필수 였지만, 괌은 작고 물놀이 위주고 숙소 및 각 쇼핑몰마다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와이파이를 빌리지 않았다.

스마트폰에 괌 구글지도를 다운받아서 인터넷 연결없이 오프라인으로 네이게이션을 이용했기 때문에 전혀 이동하는데 문제없었다.

출구로 나가서 왼쪽편으로 조금 걸어가면 위의 AIRPORT TAXI SERVICE 부스가 보인다.

부스 근처에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고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호텔이름을 이야기하고 "나디아프렌드"라고 말하면 짐포함해서 20달러에 호텔(모든 호텔이 20달러인지는 모름)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괌플라자 호텔이라고 하고 나디아프렌드라고 하고 20달러 맞냐 이야기하니까 맞다고 조금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다가 손님이 많아 우리를 다른쪽으로 넘겨버리면서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한다.

대충 짐값은 빼줘라는 이야기 같은데 그 택시를 타고 괌플라자 호텔까지 이동했다.

눈만 깜빡이면 그 사이 미터기가 0.8달러씩 올라가 버린다.

공항에서 괌플라자까지 대략 25달러정도 미터기에 찍힌 거 같다.

짐을 내리고 20달러만 건내니 택시기사가 멘붕표정이다.

나디아프렌드라고 말해주니 그냥 알았다고 가버린다.

괌 플라자 호텔 (Guam Plaza Hotel, 타무닝)이다.

8층에 방이 예약되어져 있었다.

화장실, 세면대이다. 드라이기와 전기포트가 있다.

각 층 엘레베이터 앞에 얼음을 항상 가져 갈 수 있게 얼음 냉장고도 위치해 있다.

제빙기 얼음은 식용은 아닌 것 같다.

새벽에 괌에 도착한 후 아침은 비가 오락가락했다.

7시경 일어나서 호텔밖을 보니 저 멀리 무지개가 반겨준다.

괌 플라자 호텔 구글지도 스트리뷰 =https://goo.gl/epRppK

돌고래 돌핀크루즈(Dolphin Watching Adventure) 일정이 13:30분 호텔 앞에서 대기라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호텔 바로 앞 티갤러리아(T Galleria) 맞은 편 비친 쉬림프(BEACHIN SHRIMP)로 왔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친절하게 거의 모든 식당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왼쪽에 스프는 별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나머지는 무난히 잘 먹었다.

위의 빵과 밥은 그냥 주는 거 같다.

점심을 먹고 티갤러리아 2층 안내하는 곳으로 가서 고디바인가 하는 초코렛을 받았다.

K마켓, 비타민월드, 타미 등의 쿠폰을 뽑아갔는데 진짜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

각 쇼핑몰마다 와이파이가 되어서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쿠폰을 보여주면 되었다.

초코렛 받는 티갤러리아 종이만 A4크기로 뽑아서 보여주고 고디바(godiva)로 바꾸었다.

흑백으로 뽑아도 상관없다.

내 입에는 그냥 초코렛 맛이 건만 내일도 초코렛 받으러 또 티갤러리아에 가야 한다.

쿠폰을 자르면 안되니, 칼라는 되고 흑백은 되니 안되니 쿠폰 사이즈가 작으면 되니 안되니 스마트폰 캡쳐는 되니 안되니

글을 많이 보았는데

이론적으로 위의 경우는 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바코드가 없이 바코드 밑에 숫자만 알아도 쿠폰 적용이 된다.

단지 직원이 귀찮아서 안해주는 것이지 우리는 영어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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