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KBO) 덕아웃 인원수와 엔트리수, 등록, 말소란

프로야구(kbo) 덕아웃 인원수와 엔트리수, 등록, 말소란

2017/06/19 - [야구 및 낚시/야구] - KBO 프로야구 엔트리 현역선수 등록 말소

수정 위의 링크 참조

9월 1일부터 프로야구 1군 엔트리가 확대된다. 26명 등록(25명 출전 가능)에서 31명 등록(30명 출전 가능)으로 5명이 늘어난다.

수정 2017년 8월 31일

9월 1일부터 프로야구 1군 엔트리가 확대된다. 27명 등록(25명 출전 가능)에서 32명 등록(30명 출전 가능)으로 5명이 늘어난다.

1.  벤치에  들어가는  인원
KBO에  등록승인을  필한  자에  한하며
감독  1명
코치  8명(불펜코치  포함)
현역선수  27명(9월  1일  이후부터  5명 
추가하여  32명) 
경기출장은  25명(9월  1일  이후부터는 
30명)
통역  3명
-  2017.1.10.  개정

확대된 엔트리는 각 팀의 막판 순위싸움과 우천경기로 순연된 경기에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럼 간단히 1군의 선수 등록에 대해 알아보자.

만든이 Resolute

각 구단은 65명을 초과하는 선수를 그 팀에 소속선수라고 할 수 없다. 즉 1, 2군 선수를 합해서 65명을 넘길 수 없다.
단, 입대 선수는 소속선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KBO에서 각 팀의 선수를 세어보니 삼성 65명, 롯데 63명, SK 67명, 두산 65명, 기아 67명, 넥센 64명명, LG 65명, 한화 66명이다. 65명을 넘는 팀들은 기록을 위해서 방출된 선수까지 넣어 놓은 것 같다.

NC vs 기존 구단, '군 제대 선수'가 쟁점인 이유는?

더그아웃(덕아웃, dugout)은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는 선수나 대기선수, 코칭스태프가 대기하면서 작전을 구사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며 방망이, 글러브 등의 각종 장비를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덕아웃이 아니라 더그아웃이 바른 표기 방법이라고 한다.
프로야구 규정상 덕아웃이 반드시 반지하여야 하는 규정은 없지만, 보통 반지하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관중, 선수, 코칭 스텝을 위한 배려이다. 덕아웃이 그라운드와 높이가 같아지면 덕아웃 뒤쪽의 관중의 시야를 방해한다. 현대 건축기술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예전의 기술이 발달 안 된 상황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또 반지하가 지상보다 온도가 낮아 선수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고, 경기 중 직선타구가 날아 올 경우 선수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코칭스텝이 투수들의 구질, 구속, 투구폼 등 공의 궤적을 보기 유리하다고 한다.
그리고 덕아웃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감독 1명
코치 8명(불펜코치 포함)
현역선수 27명(9월 1일 이후부터 5명 추가하여 32명) 단, 경기출장은 25명(9월 1일부터는 30명)으로 한다.
매니저 1명
트레이너 2명
기록원 1명
홍보 1명
통역 1명(필요시 2명)
합계 41명(통역 2명시 42명)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

2010년 한국시리즈 때 예전엔 은퇴한 삼성 양준혁이 더그아웃에 입장하냐 못하냐로 당시 김성근 SK감독이 문제 삼기도 했다.
삼성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두산의 배려로 덕아웃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군에서 말소된 선수는 말소신청 시간부터 1군 경기에 출장할 수 없으며, 10일을 지나지 않으면 1군 선수로 등록신청을 할 수 없다. 단 현역선수 등록 및 말소는 전통에 의하며, 당일 경기개시 2시간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1군에서 말소 10일 이후에 재등록이 가능하므로 최소 11일 후에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
가령 9월 1일날 투수가 던졌다고 치면, 말소는 전통에 의하여 경기 개시 2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8월 2일날 말소신청을 해야한다. 재등록을 10일 지난 12일 날 한다면 12일 경기 출장 가능하므로 최소 11일 후에 그라운드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다.

1군 말소 기간임에도 1군 선수단과 동행할 때도 있다.
KBO 선수등록, 말소 현황 = http://goo.gl/h4x2K

참고로 더그아웃하니까 불펜도 생각나서

불펜은 투수들이 몸을 푸는 곳을 말하는데, 불펜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몇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황소 유래설은 구원 투수는 언제나 황소처럼 그라운데에 뛰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해서 붙여졌다는 설이다.
광고판 노출설은 예전 메이러지그에서 불(bull) 더햄이라는 담배회사의 광고가 있는 곳에서 투수들이 몸을 풀며 대기했다고 한다. 불 더햄의 불(bull)을 따서 불펜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설이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설들이 있다.

똑똑한 야구지신 IN 덕아웃편 = http://goo.gl/yVU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