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종료 후의 순위
20130819 피타고리안승률
20130826 피타고리안의 승률순위
지난 주와 비교해서 실제 순위 변동도 없었고, 피타고리안의 순위변동 역시 없었다.
다른 것 적을 것도 없고 해서 순위 싸움과 관련된 무승부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겠다.
이전에는 무승부를 0.5승으로 간주를 했고, 또 몇년도인지는 몰라도 무승부를 패배로 인정해 버린 해도 있었다.
최근엔 무승부를 아예 경기수에서 배제해 버리는 승률계산을 사용한다.
예컨대
어떤팀이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했다손 친다면
무승부를 0.5승으로 간주해버리면 그 팀은
승률 0.650이고
패로 간주해버리면
6승4패가 되어서 승률 0.600이 되고
최근의 무승부를 경기수에서 배제로 계산해버리면
9경기에서 6승 3패가 되어
0.667가 된다.
위의 순위표를 다시 보면
4위 넥센과 5위롯데를 비교해보자.
넥센은 101경기에서 53승 2무 46패
롯데는 98경기에서 49승 3무 46패이고 두 팀은 2게임차이다.
넥센이 2게임을 모두지고 롯데가 2게임을 모두 이긴다고 가정해버림
넥센은 103경기에서 53승 2무 48패
롯데는 100경기에서 51승 3무 46패이다.
여기서 무승부는 경기수에서 제외하기에
넥센은 101경기에서 53승이고
롯데는 97경기에서 51승이다.
승률을 구해보면 넥센은 0.5247..
롯데는 0.527이다.
롯데가 앞선다.
즉이소리는 롯데가 2게임을 이기고 넥센이 두게임을 진다면 공동 4위가 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롯데가 4위 넥센이 5위가 된다는 소리가 된다.
그럼 롯데와 6위 SK를 보면 두팀역시 두게임차
현재 순위에서 롯데가 2패 SK가 2승을 했다고 가정하면
롯데는 100경기에서 49승 3무 48패이다.
SK는 99경기에서 49승 2무 48패이다.
역시 무승부는 경기수에 포함되지 않은 승률방식이므로
두 팀은
롯데가 97경기에서 49승
Sk는 98경기에서 49승이 된다.
두 팀의 승률은
롯데는 0.5051
SK는 0.500이다.
즉 순위표에 게임차는 무승부로 인해서 실제로 SK가 롯데를 제칠려면 2게임차가 아닌
실질적으론 2.5게임 차이가 난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추가로 잔여경기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유리하다고 한다.
물론 전승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자력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희망의 끈이 남아 있다는 소리가 된다.
넥센은 101경기 롯데는 98경기이다. 두 팀의 게임차는 2게임차이고 잔여경기수는 롯데가 3경기 더 남긴 상태이다.
즉 넥센보다 많은 잔여경기 3경기를 롯데가 승리해 버리면 두팀의 승차는 0.5게임차가 된다는 말이된다.
2승 1패를 한다손 치더라도 반게임차를 줄일수 있으니 두 팀은 1.5게임차라는 소리가 된다.
시즌이 끝나갈 수록 각 팀의 무승부와 잔여경기수에 관심이 간다.
잔여경기가 20경기 안팎으로 남으면 매직넘버와 트래직넘버를 계산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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