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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사를 보니 사이영포인트와 관련된 기사가 나와서 계산을 해 보았다.
한 해 농사를 잘 지은 선수들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아마도 상 일것이다. 그 중 베스트 포지션을 뽑는 골든글러브는 어떤 선수든 욕심이 나는 상임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후보가 되지는 못한다.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들만이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가 있다.
- 투수 - 평균자책점 2.60 이하, 15승 이상 혹은 25세이브 이상.
- 포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6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1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5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2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6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3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유격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외야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지명타자 - 지명타자 포함 88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위의 조건에 충족되지 않더라도 각 부분 타이틀 수상자는 위의 기준없이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후보기준도 바뀌기 때문에 정답입니라라고 할 수는 없다.
투수부분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세이버매트릭스의 빌제임스가 고안한 공식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만든 사이영포인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이영포인트
(5
* 이닝수 / 9) - 자책점 + (탈삼진 / 12) + (세이브 * 2.5) + 완봉 + (승 * 6) -
(패 * 2)
+ 팀성적에 따른 가산점
아래는 위의 공식에 팀성적에 따른 가산점은 추가하지 않은 것이다.
일단 정규이닝을 넘긴 투수들과 세이브 부분 상위 5명의 사이영포인트 순위이다.
보면 봉중근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봉중근은 30세이브를 승리로 나타내면 12.5승이다. 여기에 본인의 7승을 더하면
19.5승 약 20승에 해당된다.
2위는 롯데 유먼, 3위는 넥센 손승락이다. 팀당 잔여경기가 대략 35경기 전후 남았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팀성적의 가산점이 더해진다면 아래자료도 변화가 커 질것이다.
13년 시즌이 거의 마무리 될 때 다시 한번 계산해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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