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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및 낚시/야구

2013년 전반기 프로야구 피타고리안 승률 순위

by 디진다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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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반기 종료 후 현재 순위


현재 프로야구 승률 계산법은 무승부를 제외한다.


예컨대

무승부가 가장 많은 NC를 보면

총 76경기 중 28승 3무 45패를 기록중이다. 현재 계산법대로 승률을 구해보면

무승부가 3경기 있기 때문에 전체 경기 76경기에서 3경기를 제외해서 계산해야 된다.

그럼

NC는 총 73경기에서 28승 45패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계산하면

28/73 = 약 3할8푼4리가 나온다.


예전에는 무승부를 0.5승이라고 간주하고 승률을 계산했던 적이 있다.

이 경우 NC는

76경기 중에서 29.5승 45패를 한 셈이 된다.


간단히 보았지만

무승부를 0.5승으로 간주하는 방법은 5할이 넘는 팀에게는 승률의 감소

5할 아래 팀에게는 약간의 승률상승을 가져온다.


아직 각 팀마다 무승부 경기가 많기 않기때문에 약간의 리정도만 차이가 날뿐이다.


피타고리안의 승률로 살펴본 순위는

전반기를 2위로 마감한 엘지가 1위로 가고 삼성이 2위로 가면 현재 순위표와 동일해진다.


주목해야 될 것이 실제승률에서 피타고리안의 기대승률을 뺀 값이

음수가 나오는 팀들이 있다.

LG와 NC다.

엘지의 기대승률은 약 0.614이지만 실제승률은 0.592이다.

이 말을 풀어본다면 0.614만큼의 승률이 나와야 하는데 겨우 0.592밖에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DTD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엘지는 이길 때 점수차를 크게 해서 이기는 경기가 많아서 마이너스가 나오듯 보인다.

엔씨는 초반에 삽질을 많이해서 마이너스가 나온듯 보인다. 엔씨는 초반에 비해서 마이너스 값에서 점점 0의 값으로 가고 있다. 즉 팀이 안정감을 찾는 듯 보인다.

(위의 피타고리안 기대승률은 득점^2/(득점^2+실점^2)으로 계산한 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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