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보다 정확할까? 태풍 예상 경로(JTWC)

태풍의 이름은 태풍에 피해를 입는 14개국에서 각 10개의 단어를 제출해 총 140개의 단어를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태풍 이름중 한글이 많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14개국 중 북한과 한국이 제출한 단어가 20개 때문이다.

태풍 매미(북한 제출)처럼 각 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준 태풍 이름들은 퇴출이 되고, 퇴출된 이름을 제출한 국가에서 새로운 단어를 다시 제출하게 된다.

올 2018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은 태국에서 제출한 쁘라삐룬 (PRAPIROON)이다.

2018년도 7번째 발생한 7호 태풍이다.

2016/06/21 - [생활의 지혜] - 태풍 이름 짓기

미합동태풍경보센터(Jont Typhoon Warning Center, JTWC)는 미국 해군과 공군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태풍경보센터로 하와이 진주만에 위치해 태풍에 관한 예보와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국내 기상청의 7회 태풍 쁘라삐룬 태풍 예상 경로이다.

제주도 좌측을 지나 목포, 군산, 서울쪽으로 예상경로를 잡았다.

일본 기상청의 7회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이다.

제주도 우측을 통과해 하동, 대구를 지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 jma = http://www.jma.go.jp/jp/typh

미합동태풍경보센터(Jont Typhoon Warning Center, JTWC) 사이트이다.

오른쪽 메뉴에서 태풍 예상 경로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KML 파일을 다운받아서 구글어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미합동태풍경보센터(Jont Typhoon Warning Center, JTWC)=http://www.metoc.navy.mil/jtwc/jtwc.html

JTWC의 쁘라삐룬 태풍 예상 경로이다.

제주도 우측을 통과해 사천, 창녕, 대구, 울진 지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대가 z이므로 한국 시간으로 변경하려면 +9시간을 해야한다.

예컨대 02/06z는 2일 6시는 2일 15시로 변경해야 된다.

JTWC의 KML 파일 태풍 예상 경로이다.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보다 자세히 태풍의 예상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wp0918.kmz

아래는 홍콩, 미국, 일본, 타이완, 중국, 한국의 태풍 예상 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태풍이 다가올 수록 근접한 값들을 보여준다.

http://www.weather.org.hk/english/

2016/06/21 - [생활의 지혜] - 태풍 이름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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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3년 태풍 매미의 이동 경로와 2002년 루사의 이동 경로이다.

태풍 매미는 북한이 제출한 단어로 한국에 큰 피해를 입혀 결국 태풍 이름에서 퇴출되어 무지개로 바꾸었다.

대체된 무지개 역시 2015년 중국과 필리핀에 큰 피해를 주고 퇴출되고 수리개라고 대체되었다.

2002년 태풍 루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사슴을 뜻하는 단어이며 한국에 큰 피해를 주어 퇴출이 되고, 누리라는 푸른색 왕관 모양의 벼슬을 가진 작은 잉꼬로 대체되었다.